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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수박 보관하는 방법

by wkqgkrektlr 2022. 6. 25.

먹기좋게-자른-수박
더운날 갈증해소에 좋은 수박!

 

 

 

날이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과일.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더운 날 갈증 해소하기에 좋은 과일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화채로 먹어도 맛있는 수박. 오늘은 달고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수박 고르는 법

 

  • 수박은 암수 구분만 해도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다는 사실!  배꼽이 작고 꼭지가 꼬부라진 것은 암컷 수박이며 배꼽이 암컷보다 더 크고 수박 꼭지가 곧게 뻗은 게 수컷 수박이다.
  • 암컷 수박은 껍질이 얇고 씨가 적게 들어있고 과육이 붉고 당도가 더 높으니 참고하는 게 좋다.
  • 수박을 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와 울림을 내는 게 좋고 껍질은 진한 청록색인 수박이 좋다.
  • 또한 수박 껍질이 윤기가 나고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잘 익은 수박이다.
  • 만약 수박이 두드렸을 때 나무를 치는 소리처럼 딱딱한 소리가 나면 상태가 안 좋은 수박이다.
  • 마트에서 파는 절단 수박은 절단된 부분의 세균이 7일 동안 3천 배 이상 증가한다고 하니 잘라서 파는 절단 수박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자.

 

수박 보관하는 법

 

  • 수박을 구매 후 집에 와서 냉장고에 통째로 보관하게 되면 오히려 빨리 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장해를 일으킬 수 있고 수박의 좋은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성분이 쉽게 소실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온에서 보관한 수박이 차갑게 보관한 수박보다 리코펜이 무려 40%나 더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 그러니 수박을 통째로 보관하고 싶다면 일단 꼭지를 제거하고 그 부분을 테이프로 붙여 막아준 후 서늘한 실온에 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수박은 꼭지로 수분을 흡입하고 배출하며 호흡하기 때문에 꼭지부터 시들기 때문이다. 만약 수박을 차갑게 먹고 싶다면 실온에 보관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수박은 세척해서 먹어야 하는 과일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매 후 바로 칼로 잘라먹는데, 꼭 드시기 전에 식초를 이용하게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칼로 자르면서 껍질에 있는 세균과 농약이 과육으로 침투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드실 만큼 자른 후 수박이 남았다면 껍질은 잘라내고 과육은 깍둑썰기로 자른 후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남아 빈 공간이 없게끔 채운 후 뚜껑을 닫은 후 냉장 보관한다. 

 

  • 수박은 자르는 순간부터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아지고 물러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2일에서 3일 이내에는 다 드시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남은 수박의 단면을 랩으로 감싼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은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랩에 쌓인 수박을 먹어야 한다면 랩에 닿은 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 후 섭취하는 게 그나마 안전한 방법이다.

 

 

 

 

회오리 모양 수박의 정체

 

수박을 가로로 잘랐을 때 회오리 모양 혹은 소용돌이 모양이 있으면 수박 모자이크 병으로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다. 이미 모자이크병이 생긴 수박은 껍질과 줄기 이파리가 썩어 상품으로 판매할 가치성을 잃기 때문에 대부분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진다고 한다. 

 

회오리 모양처럼 생긴 무늬는 수박의 탯줄이라고 불리는 '태좌'라는 것인데 이는 원래 수박에 있는 무늬이고 수박이 자랄 때 수분이 부족하면 생기는 현상이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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