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등중 하나인 단호박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호박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당뇨 또는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런 단호박도 손질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 그렇다면 오늘은 딱딱한 단호박 쉽게 손질하는 방법, 마트에서 단호박 고르는 방법, 보관하는 법까지 다양하게 알아보자.
단호박 고르는 방법
- 단호박 표면이 매끈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손으로 들어 봤을 때 크기에 비해서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 표면의 줄은 선명해야 하고 껍질의 색은 진한 색으로 고르면 된다.
- 단호박의 꼭지 말라있다면 후숙이 잘된 단호박이다.
- 표면에 노란 반점이 보이는 것은 상한 것이 아니라 호박잎에 가려 햇빛을 받지 못해 생긴 현상이므로 섭취해도 좋다.
- 단호박의 겉표면이 상처가 많은 것과 울퉁불퉁한 모양은 피하는 게 좋다.
- 표면의 줄과 껍질의 색이 희미하다면 사지 않는 것이 좋다.
단호박 겉면이나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단호박도 양배추처럼 단단한 과육을 지닌 식재료이므로 단호박 안쪽까지 곰팡이가 침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곰팡이가 핀 겉 부분만 살짝 도려낸 후 드시면 된다. 그런데 혹시나 단호박 내부 과육이나 씨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섭취하지 못하므로 꼭 버려야 한다.
단호박 후숙 시키는 방법
마트에서 단호박을 구입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셨다면 지금 바로 꺼내시길 바란다. 단호박은 상온에서 후숙 시켜서 먹어야 한다. 단호박은 수확 후에 2주 정도 상온에서 후숙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 단호박 겉에 남아있는 수분은 마른행주나 헝겊으로 제거해준다.
- 밑에 뚫려있어 통풍이 잘되는 채반이나, 쓰고 남은 계란판이 있다면 그 위에 단호박을 올려주어 후숙 시키면 좋다.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보관해주면 된다.
- 짧게는 1주일에서 2주일까지 후숙 시켜주면 당도가 더욱 높아져 맛있는 단호박을 드실 수 있다.
- 또한 단호박을 후숙 후에 냉장 보관하면 수분과 당분이 빠지므로 꼭 조리 후에 보관해야 한다.
딱딱한 단호박 손질하는 방법
- 단호박은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까지 꼼꼼히 세척해주는 게 좋다.
- 단호박은 껍질이 매우 단단하므로 생으로 자르게 되면 위험하다. 그럴 땐! 전자레인지에 딱 3분만 돌려주면 된다.
-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단호박 표면만 살짝 익기 때문에 칼로 쉽게 자를 수 있게 된다.
-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씨는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긁어 제거해준다.
-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찜기에 넣고 중불에서 13분가량 쪄주면 부드러운 단호박이 된다.
단호박 손질 후 찜기에 맛있게 쪘다면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익힌 단호박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보관하면 최대 5일까지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손질하지 않은 단호박이라면 상온에서 보관 시 최대 3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또한 단호박을 찌고 난 후 냉장고에 보관 후, 다음날 먹으려고 보니 표면에 흰색 반점 같은 게 생긴 경우가 간혹 있다. 이때, 곰팡이가 생긴 줄 알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이건 곰팡이가 아니다. 전분질이 많이 함유된 단호박이 고온으로 조리되면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니 걱정 말고 섭취하면 된다.
암 예방하는 단호박의 5가지 효능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에 등극할 만큼 건강에 좋은 단호박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단호박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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