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언제일까

 

 

복날에 먹는 보양식 삼계탕

 

 

 

2024년 올해 여름도 매우 무더울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6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벌써부터 기력이 쇠하는 기분에 삼계탕을 찾게 되고 몸보신을 하고 싶어 진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올해 초복은 언제야?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2024년의 초복, 중복, 말복 즉, 삼복의 날짜와 복날의 유래도 함께 알아보자. 

 

 

 

 

2024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언제?

 

 

• 복날이란? 매년 7월 ~8월 사이에 있으며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삼복이라 말한다. 

 

• 복날은 10일 간격이며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린다. 

 

• 삼복기간(복날)은 여름철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다. 삼복더위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도 그 때문이다. 

 

• 2024년 초복 중복 말복의 날짜는 다음과 같다. 

초복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중복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말복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복날의 유래

 

 

 

복날의 유래는 고대 중국 진, 한나라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조선후기의 동국세시기를 살펴보면 "사기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사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를 방지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단순하게 기운을 보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해충을 물리치기 위해 주술행위의 목적으로 개를 잡아 삼복일을 그날로 정해 액운을 막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복날에 더위를 잊기 위해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임금이 삼복날 높은 벼슬 아치들에게 얼음을 하사하기 하고 서민들은 계곡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했다고 전해진다. 

 

삼계탕, 백숙등 복날 음식을 먹으면 여름을 지내면서 더위를 먹지 않고 아프지도 않는다라는 설도 있는데 이것은 실제로 더운 날 땀을 흘리면 수분, 미네랄이 빠지기 때문에 단백질,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삼계탕 또는 백숙을 먹으라는 조상의 지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2024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와 복날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리하자면 2024년 초복은 7월 15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10일 간격으로 중복, 말복이 다가온다는 것. 그러니 삼복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맛있는 보양식을 잘 챙겨드시고 기력의 회복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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