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아주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도 많이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런 꿀을 계피와 함께 먹는다면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그럼 꿀과 찰떡궁합인 계피를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를 알아보고 먹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꿀과 계피를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
- 무릎 통증 완화
꿀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네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의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관절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꿀의 각종 항산화 성분과 계피의 신남 알데히드 성분이 만나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성장을 억제시켜주는 게 효과가 있다.
덴마크의 한 대학 연구를 보자면 200명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식사 전에 꿀과 계피를 먹게 했더니 일주일 후에 73명의 관절염이 완화되었고 한 달 후에는 거의 모든 환자가 통증 없이 걸었다고 밝혔다.
- 항암 효과
꿀과 계피는 통증 완화뿐 아니라 항암효과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계피는 41가지의 항산화 물질을 갖고 있는 식재료로써 이는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꿀도 마찬가지로 항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상세포의 생성을 억제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아준다.
- 위장질환 개선
뜨거운 음식과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스트레스 또는 과로 등 여러 이유로 위장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위궤양이나 위염 또는 속 쓰림 증상이 심할 때는 꿀 계피차를 마신다면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꿀에는 아브시스산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위장질환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꿀과 계피는 정장작용을 통해 위액분비를 조절해주고 소화장애와 장 건강도 함께 지켜준다.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배에 가스가 잘 찬다면 꿀 계피차를 드셔 보길 권장한다.
꿀 계피차 만드는 방법
꿀과 계피를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꿀은 뜨거운 열에 약한 성질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 또는 따뜻한 물에 타 먹는 것을 추천한다.
- 미지근한 물 또는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 계핏가루 1 티스푼 + 꿀 2큰술을 준비한다.
- 물을 붓고 잘 저어 마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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