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비염에 좋은 음식과 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로 비염증이 심해지는 요즘, 음식과 차로도 비염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꿀팁을 준비했으니,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비염에 좋은 음식 BEST 7
비염관리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바로 '면역력 강화'와 '염증완화'이다. 비염은 면역체계가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환경적 자극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올바른 음식을 바르게 섭취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1. 생강
생강은 전통적으로 감기와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던 식재료이다. 생각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으로 붓고 예민해진 코 점막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효과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코점막의 붓기를 줄인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가 찾을 때 생강을 섭취하면 증상이 줄어든다.
- 꿀팁 : 생강을 얇게 썰어 꿀과 함께 차로 우려서 마셔보자! 따뜻한 생강차는 코막힘, 두통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 연구 :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성 질환 호흡기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다.
2. 마늘
마늘은 천연항생제라 불릴 만큼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를 갖고 있다. 마늘 속의 알리신 성분은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마늘은 비염 환자에게 흔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효과 :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입을 막고, 코점막의 염증을 줄인다.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꿀팁 : 마늘 구워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 보자! 마늘 특유의향이 줄어들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 연구 :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와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고 한다.
3. 양파
양파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퀘르세틴이 들어있다. 퀘르세틴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코점막의 붓기를 줄여 비염증상을 개선한다.
- 효과 : 양파는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화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비염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연구 : 퀘르세틴은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4. 유산균 음식
장 내 유익균이 면역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비염환자에게는 김치, 요구르트, 된장과 같은 유산균 발효식품이 특히 좋다. 장이 건강해지면 면역반응이 안정화되고 염증반응이 감소한다.
- 연구 : 유산균이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알레르기 비염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가 다수 있다. 유산균 섭취는 염증을 줄이고 코막힘과 재채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5. 연어
연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염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 효과 : 오메가-3는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여러 증상을 줄여주며, 코점막의 건강을 개선한다.
6. 과일
사과와 감귤류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 특히 비타민C는 히스타민 분비를 조절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7. 녹황색 채소
브로콜리와 시금치 같은 채소에는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이들은 코 점막의 염증을 줄여 비염증상을 완화한다.
🍵 비염에 좋은 차 BEST 5
비염은 염증과 점막 부종으로 인해 코가 막히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이럴 때 따뜻한 차를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코점막의 염증이 줄어들어 증상이 완화된다. 각 차에는 비염에 도움이 되는 고유한 성분이 들어있으니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1. 생강차
생강차는 코막힘완화와 염증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어 비염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코점막의 부종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생강의 따뜻한 성질은 몸의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한다.
🔍 어떻게 도움을 줄까?
비염환자는 코 점막이 붓고 코가 막히면서 두통과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이럴 때 생강차를 마시면 체온이 상승해 점막이 수축되면서 코가 뚫리고 두통도 완화된다. 또한 생강은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비염이 동시에 증상이 생긴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증상을 줄여준다.
🍵 생강차,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
생강을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낸 후 꿀이나 레몬을 넣어 마시면 맛도 좋고, 목도 부드러워진다. 아침에 공복에 마시면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더 빠르게 개선된다.
2. 녹차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테킨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굉장히 탁월하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은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켜 비염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녹차의 따뜻한 성질은 코점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재채기와 콧물을 줄여준다.
🔍 어떻게 도움을 줄까?
비염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들이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녹차의 소량의 카페인이 피로를 줄이고 하루의 활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 녹차,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
매일 2잔 정도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면역력을 유지하고 비염 증상을 줄여준다. 녹차는 저녁에 마시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아침에 마시는 것이 좋다.
3. 국화차
국화차는 고대부터 항염증 작용과 알레르기 완화에 사용된 전통약재이다. 국화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으로 인한 코점막의 붓기를 줄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국화차는 비염과 동반되는 두통과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도 유익하다.
🔍 어떻게 도움을 줄까?
국화차는 비염으로 인한 염증반응을 진정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국화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눈과 코의 염증을 완화해 재채기와 가려움증을 줄인다. 국화차의 따뜻한 성질은 몸을 진정시켜 저녁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 국화차,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
국화차에 대추나 꿀을 추가하면 더 부드럽고 단맛이 나서 마시기 쉽다. 비염이 심할 때는 하루에 2~3잔 정도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4.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차는 코막힘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멘톨성분이 들어있다.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톨은 코와 목을 시원하게 열어주고, 점액을 부드럽게 만들어 막혀있던 코가 뚫리도록 도와준다. 비염환자들이 경험하는 답답함과 두통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
🔍 어떻게 도움을 줄까?
페퍼민트는 호흡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코가 막혔을 때 코를 열어주어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재채기가 잦고 코가 가려운 증상에도 페퍼민트가 좋다.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인후부와 비강이 진정되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페퍼민트 차,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
따뜻한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를 마실 때 차의 증기를 같이 흡입하게 되면 멘톨성분이 직접적으로 코에 닿아 막힌 코를 빠르게 열어준다. 취침 전 한잔 마시면 깊은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5. 감초차
감초차는 항염 및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난 차로, 비염으로 인한 코 점막 염증을 줄여준다. 감초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해 코막힘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며, 감초의 달콤함은 목과 코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 어떻게 도움을 줄까?
감초차는 비염뿐만 아니라 기관지 건강에도 유익하다. 비염으로 인해 목이 자주 건조해지는 경우 감초차를 마시면 수분을 공급해 주고 목을 진정시켜 준다. 또한 감초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도 도움을 준다.
🍵 감초차,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
따뜻한 감초차는 비염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수시로 마시면 좋다. 페퍼민트와 감초를 함께 우려서 마시면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도 같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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