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트 중에 절대로 이것만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혹시나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 아니어도 평소에 조금씩 관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심해야 할 음식이기도 하다. 마음먹기는 쉽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운 다이어트. 왜 항상 맛있는 음식들은 항상 살이 살찔까? 왜 항상 밤에 유독 음식이 먹고 싶을까? 그렇다면 오늘은 다이어트할 때 먹지 말아야 할 딱 10가지 음식들은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다이어트 금지 음식 10가지
- 김밥, 떡볶이, 라면, 순대 분식 세트
분식은 보통 각각 먹기보다는 한꺼번에 시켜서 다 같이 먹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런데 분식들의 공통점은 염분이 높고 매우 짜다는 것이다. 더불어 분식점 음식들은 살이 잘 찌개 만드는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진 음식들은 칼로리도 높고 염분도 높아 살을 찌게 만드는 요인이 되니 참고하자.
- 라면사리 넣은 김치찌개
흔히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를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를 곁들여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 김치찌개만 해도 염분 함량이 매우 높은데 여기에 라면까지 넣으면 밥을 덜 먹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실상 밥도 많이 먹고 라면도 먹게 되어 과식을 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니 라면을 곁들은 김치찌개는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케첩 찍은 감자튀김
흔히 안주 먹을 때 나오는 감자튀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감자를 갈아서 모양을 만들어서 나오는 감자튀김을 말하는데, 이런 감자튀김은 기름에 튀기면서 칼로리가 급격이 높아지고 여기에 설탕이 30% 이상 차지하는 케첩이나 치즈 소스까지 같이 먹게 되면 칼로리가 더욱 높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 달고 짭짤한 과자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이 다 먹는 음식. 바로 과자이다. 특히 짠맛 나는 과자는 감칠맛을 높여 식욕을 높여준다. 또 단맛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서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먹는 한식 자체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고 당분이 많이 함유된 밥이 주식인데 여기에 과자까지 섭취하게 되면 너무 많은 나트륨과 당분을 먹게 되니 조심하는 게 좋다.
- 높은 온도에서 굽는 와플
와플에는 혈관에 독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보다 더 위험한 '당 독소'라는 것이 많다고 한다. 당 독소는 체내 한번 흡수되면 빠져나가지도 않고 자연 분해되지도않는다. 그런데 혈액이 탁해진 상태에서 당 독소를 섭취하면 더욱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고 식욕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단백질과 당분을 고열로 가열하면 당 독소가 쉽게 만들어지는데 그런 음식 들은 대부분 고온에서 조리한 튀김이나 120도 이상의 직화로 만든 와플 같은 음식이므로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가능하면 와플은 피하는 게 좋다.
- 초밥 / 샐러드드레싱 / 토마토케첩
초밥은 사실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설탕의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이며 초밥을 설탕과 식초를 넣어 만든 밥이 문제가 되니 조심해야 한다. 또 샐러드도 마찬가지로 곁들여먹는 드레싱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시중에 파는 샐러드드레싱은 설탕 함량이 많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각종 음식에 소스로 즐겨먹는 케첩도 사실 총무게의 1/3이 설탕이라고 하니, 가능하면 안 먹는 게 좋고 안먹는게 어렵다면 아주 소량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 혈당 높이는 과일주스
마트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주스는 당분 함량이 매우 높으며 특히 당을 액체로 섭취할 시 소화흡수가 매우 빠르다. 그러므로 섭취로 15분만 지나도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식품이며 혈당이 높아지면서 인슐린의 분비량도 높아진다. 더군다나 주스 같은 경우는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느끼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안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설사를 유발하는 녹즙
녹즙은 모든 사람에게 건강한 음식이 아닐 수 있다. 시중에 흔히 구입하는 녹즙들 같은 경우는 즙이 많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찬성질의 채소들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몸이 찬성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본인이 몸이 찬 성질인 줄 모르고 무턱대고 녹즙을 마시게 되면 설사를 하거나 붓기가 생길 수 있고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갑자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면서 녹즙 혹은 샐러드를 먹어서 설사나 부작용을 유발해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할 수 있으니 이런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소금과 버터가 들어간 팝콘
시중에서 구입해먹는 팝콘은 버터나 소금이 대부분 함유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버터 100g에 나트륨은 하루 적정 섭취량의 37%나 들어있다고 한다. 그러니 여기에 소금까지 뿌려진 팝콘을 함께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영화관 팝콘의 당분과 염분은 하루 섭취기준량의 절반을 넘는다고 하니 다이어트하신다면 무조건 안 드시는 게 좋다.
- 공복감을 유발하는 알코올
술은 1g 당 7㎉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그런데 고칼로리 음식임에도 술을 섭취하면 공복감이 따라오는 걸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이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방해하여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또 술은 체내 글리코겐 저장을 억제해서 고갈시키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탄수화물 같은 식품을 먹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금주는 필수이니 참고하자.
지금까지 다이어트할 때 먹지 말아야 할 금지 음식을 알아보았다. 이런 음식 들은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평소에도 가능하면 피하는 게 우리 몸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딱 10가지만 지켜서 실행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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