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보관법, 오래 신선하게 먹는 방법 총정리!

 

 

 

아보카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다면 금방 갈변되거나 물러져 버리기 쉽다. 특히 잘 익은 아보카도를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 오늘은 아보카도를 싱싱하게 유지하는 보관법부터 자르기 전과 후, 냉장보관, 냉동 보관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려고 한다. 

 

 

아보카도 보관법, 오래 신선하게 먹는 방법 총정리!

 

 

✅ 1. 아보카도를 자르기 전 보관법! ➡ 익지 않은 상태일 때 보관법

 

• 아보카도는 수확 후에도 숙성이 계속되는 과일이다. 딱딱하고 색이 밝은 연두색이라면? 아직 덜 익은 상태이며 실온에서 자연 숙성이 필요하다. 
• 실온(20~25도) 보관 : 덜 익은 아보카도는 종이봉투에 넣어 실온에서 2일~4일 정도 보관한다. 이때 바나나 또는 사과를 하나 같이 넣으면 숙성이 더 빨라진다. 그 이유는 바나나,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아보카도를 빨리 숙성시키기 때문이다. 
• 숙성 확인방법 : 꼭지 부분을 살짝 눌렀을 때 들어간다면 딱! 먹기 좋은 상태이다. 너무 눌린다면 과숙 상태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 꿀팁 : 딱딱한 아보카도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이 멈추기 때문에 반드시 실온에서 익힌 후 냉장보관해야 한다. 

 

 

✅ 2. 아보카도를 자르기 전 보관법! ➡ 익은 상태일 때 보관법

• 잘 익은 아보카도는 실온에 두면 금방 과숙되거나 무르기 쉽기 때문에 꼭 냉장보관이 필수이다. 
• 냉장보관 방법 : 껍질이 그대로 있는 아보카도 그대로를 지퍼팩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채소칸에 보관하자. 이런 경우 3~5일 정도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 💡 꿀팁: 냉장고 안쪽보다는 채소보관함 또는 야채실이 온도 변화가 그나마 적기 때문에 가장 좋은 위치이다. 

 

 

✅ 3. 아보카도를 자른 후 보관법 ➡ 반으로 잘랐을 때 보관법

•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르면 산소와 접촉하면서 갈변이 빠르게 진행된다. 갈변을 늦추는 것이 보관법의 핵심이다. 

⭐갈변을 늦추는 3가지 꿀팁 ⭐
반으로 잘랐을때 씨있는 쪽을 보관하기 ➡	아보카도씨는 과육과 접촉하면 산화가 늦춰진다.
레몬즙이나 식초를 바르기 ➡	과육에 약간의 산성 성분(식초, 레몬즙, 라임즙등)을 바르면 산화 억제 효과가 있다.
밀폐용기 + 랩 보관 하기 ➡	잘라진면을 랩으로 최대한 밀착시켜서 싸준다.  그리고 밀폐용기담아 냉장보관하면 갈변을 최소화해준다.
🥑 자른 아보카도는 최대 2일이내 섭취하기!

 

 

 

✅ 4. 아보카도 냉동 보관법 ➡ 대량으로 구매했을 때 보관법

• 아보카도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단! 생과 그대로 얼리는 것보다 과육만 따로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냉동보관방법

1. 잘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르고 씨를 제거한다.

2. 과육을 파내어 한입크기로 자르거나 으깨준다.

3.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준뒤 공기를 최대한 없애주고 냉동보관해주면 된다.

 

• 냉동보관된 아보카도 사용 : 해동 후에는 질감이 부드럽고 물러지기 때문에 샐러드로 먹기보다는 스무디, 과카몰리소스등으로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냉동보관기간 : 최대 2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맛있는 아보카도 구매하는 방법 

 

✅ 1. 색깔로 숙성정도를 파악하기

• 연한 녹색 : 아직 덜 익었으며 단단하고 맛이 거의 없다. 
• 짙은 녹색 ~ 검보라색 : 잘 익은 상태로 바로 먹기 적당하다.
• 매우 검은색 : 과숙상태로 이미 물렀거나 갈변 가능성이 높다. 

 

✅ 2. 손으로 살짝 눌러보기 (촉감)

• 눌렀을 때 단단함 : 너무 단단하면 덜 익은 것!
•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갔다가 복원 : 딱 먹기 좋은 상태! 
• 눌렀을 때 푹 꺼지고 말랑한 느낌 : 과숙되었을 가능성이 큼! 

 

✅ 3. 꼭지 부분 확인해 보기 

• 연둣빛/연녹색 : 적당히 익은 상태!
• 갈색/검은색 : 과숙되었거나 갈변된 상태!
• 꼭지가 안 떨 질정도로 단단하면 : 아직 안 익은 상태! 

 

✅ 4. 구매시기 확인하기

• 아보카도는 주로 멕시코, 페루, 미국(캘리포니아)에서 수입되며, 이 국가들의 수확철에 맞춰 수입되기 때문에 초여름~가을에 가장 맛있는 제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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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

 

• 플라스틱 비닐봉지에 장기가 넣어두지 않는다. 습기가 차면 비닐봉지 안에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 많이 무른 아보카도는 구매하지 말고, 구매했다면 바로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과숙이 되면 식감이 나빠지고 과육에 갈색반점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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